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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나는 SOLO', 영수·영자 흔들리는 공식커플?…또 최고시청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영수와 영자, 정숙의 예측불허 삼각관계 속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방송한 NQQ와 SB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2회는 평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NQQ-SBS PLUS 합산 수치), 2049 타깃 시청률 1.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영수가 영자에게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 부분으로, 무려 2.9%까지 치솟았다다.

'나는 SOLO' 방송화면 [사진=NQQ, SBS PLUS]

앞서 4기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영수, 영자는 이날 첫 데이트를 하면서 깜짝 스킨십을 나누었다.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영자가 "바지 속에서 물컹한 감촉이 느껴진다"며 바지를 걷었는데 진짜로 개구리가 튀어나온 것. 이에 기겁한 영자는 영수의 손을 꼭 붙잡았고, 영수는 "개굴아, 고마워"라며 흐뭇해했다.

반면 영수를 1순위로 마음에 두고 있었던 정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포기했어, 오늘"이라며 심란함을 내비쳤다. 정숙의 마음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영수는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정숙에게 조언했다.

다음날 영수는 정숙을 불러 "(연애를) 도와줄게"라고 제안했고, 정숙은 "영수님이 마음에 있지만, 너무 확고한 분들이라 다가가기가 좀 그렇다. 훼방을 놓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영수는 "훼방을 놔서 뺏어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정숙은 매력적인 여성이다. '보려고 해야 보이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정숙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4기 솔로남녀는 하늘이 점지해주는 '운명의 짝'과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각자 선택한 국악기가 같은 사람들끼리 데이트를 하는 ‘랜덤 데이트’에서 영호-순자, 정식-정자, 영철-정순, 정수-영숙, 영식-영자가 짝이 됐다. 영수에 호감을 내비쳤던 정숙은 '운명의 짝'으로 영수가 정해지자, 찐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너무 잘 됐다"며 축하해줬다.

정식과 정자는 '3:1 데이트'에 이어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정자는 정식의 직업 등 프로필을 모두 잊어버려 당황하면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밝게 웃었다. 좋은 풍경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힐링 데이트를 즐긴 정자는 "대확행이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정자는 "편안하게 해주려는 그분의 마음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식은 "예쁘고 편안한데 친여동생 같은 느낌"이라며 이성적 매력을 못 느꼈음을 밝혀 반전을 안겼다.

각각 영수, 정자를 향한 마음을 가동하며 '솔로나라 동맹'을 맺었던 영자와 영식은 상담에 가까운 데이트를 했다. 영식은 "남자들끼리는 영자님을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보고 있다"면서 "영수님이 '영자님은 누구랑 나가도 걱정이 없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영자는 "뒤에서 어떻게 어필을 했건 중요치 않다. 저한테 직접 오는 게 있어야 믿음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는 와중, 영수는 정숙에게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그는 "허니문(칵테일)을 골랐어"라는 정숙에게 "허니문 가고 싶어?"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정숙 역시 "허니문 베이비가 더 좋은데"라고 받아쳐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냈다. 영수는 정숙과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와 정숙 사이에서) 고민이다. 지금 선택하라고 묻는다면, (결정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혀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났음을 알렸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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