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공개 열애를 알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과 열애를 인정한 뒤 출연해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내가 김지민에게 여러 번 어필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가 점점 여자로 보여 좋아했다"며 "사귀지 않을 때 연초도 끊었고 옷도 사고 캠핑도 다녔다. 김지민이 좋아하는 건 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연애를 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한다. 젊어져야 한다. 나는 피부 관리도 받고 안검하수 수술도 할 계획"이라며 "김지민을 위해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뭘 해줄까 항상 고민한다"고 말하며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이 "사랑을 택할 거냐. '돌싱포맨'을 택할 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사랑을 택하겠다. '돌싱포맨'은 돌아온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과정을 담은 것 아니냐. 결혼자금도 마련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김지민은 마지막 사랑이다. 결혼하면 개그맨 부부 17호가 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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