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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17년만 KBS 퇴사 "새로운 출발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입사 17년 만이다.

2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이 시작된 지금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인생의 변곡점에서 앞으로는 KBS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걸어가려 한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20대의 저와 지금의 제가 다른 것은, 이제 제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늘 함께한다는 것이겠지요"라며 "기적과 같이 찾아와준 아이를 품에 안으며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가족으로 인해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드릴수 있었던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제 인생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KBS 아나운서로의 시간들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뉴스광장'과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등을 진행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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