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본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사망했다.
와타나베 히로유키 소속사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지난 3일 요코하마 자택 지하의 트레이닝룸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고, 가족이 이를 발견했다. 향년 66세.
와타나베 히로유키의 아내인 배우 하라 히데코는 큰 충격에 빠진 상태. 하라 히데코의 소속사는 "너무 갑작스러운 사건에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뭔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마음의 정리가 된 후 다시 코멘트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일본 연예계에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고인과 그의 아내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1955년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0년 CF 출연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 '크로마티 고교', '가면 라이더 덴오', '사케-밤', '체인', '붉은 파괴', '에벌리', 드라마 '디어 시스터', '요리 삼대째'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아내 하라 히데코와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년을 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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