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7월 결혼을 알린 가운데 오랜 우정을 이어온 강민경이 장난스레 서운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 소속사 웨이크원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리가 오는 7월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해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해리는 예비신랑을 언급하며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고 배울 점이 많다. 무엇보다 나를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해리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라고 말하며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해리의 SNS 게시물에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거침 없는 다비치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해체 없이 활동 해왔고, 한 라디오에서는 "함께 순장하고 싶다"고 발언했을 정도로 남다른 우정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해리가 결혼을 알린 다비치는 오는 16일 '시즌 노트'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다비치는 이번 타이틀곡 '팡파레'를 통해 사랑이 가장 만발할 때의 감정을 노래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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