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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맵싹한 '진또갈비' 탄생…父 양념레시피 활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필살의 메뉴 진또갈비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우승 메뉴는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기는 밀키트와 함께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 2가지 메뉴로 출시된다. 이찬원, 이태곤, 류수영, 차예련 4인 편셰프는 자신의 먹고 사는 이야기를 공개하며 다양한 필살의 메뉴들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편스토랑 이찬원 [사진=KBS]

신입 편셰프 이찬원은 집에서 혼자 13첩 반상을 차려 먹고,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것은 물론 시래기, 무말랭이 등 나물까지 정성껏 말려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요리하며 힐링한다는 야무진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의 일상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이찬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직접 편의점을 찾아 다양한 삼각김밥을 먹어본다. 이찬원이 고심 끝에 선택한 메뉴는 대구 10미 중 하나인 대구 동인동 '매운 찜갈비'. 대구 찜갈비는 칼칼한 고춧가루와 마늘이 잔뜩 들어간 양념이 특징으로 맵싹한 맛을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메뉴.

이찬원은 "맵고 알싸한 걸 '맵싹하다'고 하는데 딱 그 맛"이라며 요리에 몰두한다.

이찬원의 키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한 아버지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 레시피. 아버지의 의견과 이찬원의 정성으로 탄생한 진또갈비는 '맵싹한' 중독성 그 자체였다고. MC 붐은 "다른 편셰프들은 혼자만의 싸움인데 이찬원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찬원은 "가족이 사활을 걸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자신이 만든 진또갈비를 맛본 후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 최종 완성됐다는 이찬원의 진또갈비는 스페셜 메뉴 평가단,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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