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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범죄도시2', 개봉 첫 주말 찢었다…355만 압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97만3천9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5만903명이다.

'범죄도시2'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앞서 '범죄도시2'는 개봉 당일 46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된 영화 '백두산'의 오프닝 45만171명을 뛰어넘고 882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또 개봉 2일만에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단기간 흥행 속도다. 특히 300만 돌파는 '백두산'의 개봉 6일째 300만 돌파 기록보다 빨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마동석은 '신과함께-인과 연', '부산행'에 이어 일일 관객수 100만 돌파를 무려 3번이나 이루어내는 흥행 진기록을 추가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11만6천46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547만2천112명이다.

'배드 가이즈'는 1만7천567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7만5천407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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