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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손석구 "韓 오니 인기 실감나, 얼떨떨하고 감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손석구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 주역 최귀화 손석구가 게스트 출연했다.

'컬투쇼'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컬투쇼'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SBS]

지난달 18일 개봉된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5년 만에 2편으로 컴백했다.

'범죄도시2'와 JTBC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화제성을 등에 업은 손석구는 한국 인기가 실감나냐는 질문에 "한국에 오니 확 실감이 난다. 너무 감사하다. 그 말 밖에 생각 안 난다. 얼떨떨하고 감사할 뿐이다"고 답했다.

이어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며 "두 달 전 기술시사회에서 봤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 봤을 때 한 번도 등을 자리에 붙이지 않았다. 긴장감이 두시간 내내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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