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매의 3가지 시그널을 소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 출연한 전상원 교수는 "성격과 행동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나고 이같은 모습이 6개월 유지되면 치매의 시그널이라는 미국 대학 연구결과가 있다"고 했다.
전 교수는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감정조절이 안되고, 의심이 많아지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럴 때 가족은 감정적으로는 따뜻하지만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그는 "시간적 자극을 주도록 달력과 시계를 많이 비치해놓고, 과거의 사진과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되면 최근의 기억도 강화된다"라며 "적절한 소음과 시각적 자극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줘야 한다. TV시청이나 생활잡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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