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상윤과 정용화가 장나라 결혼식에서 '잘가' 삼창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한 결혼식장에서 장나라는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고, 축가는 이수영, 씨엔블루 정용화가 불렀다.
이날 박경림은 이상윤과 정용화를 불러세워 장나라를 향한 '잘가' 삼창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VIP'와 '대박부동산'으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상윤은 박경림의 즉석 요청에 흔쾌히 "잘가, 행복해, 잘 살아라"라고 외쳤다. 축가가수로도 활약한 정용화는 "누나 잘가!"라고 소리쳐 식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날 장나라는 스퀘어넥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밝은 색상의 부케를 들었다. 장나라는 단아한 모습으로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나라와 신랑은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2년여 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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