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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측 "22일 끝으로 방송 중단, 13년 사랑 잊지 않겠다"(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2일 끝으로 종영한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표절 논란으로 유희열이 하차함에 따라 방송 역시 중단된다 밝혔다.

가수 유희열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가수 유희열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스케치북' 측은 "유희열이 밝힌 프로그램 하차 의사는 진심으로 KBS와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심이라고 판단하였으며,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섭외와 방청 신청이 완료된 22일 방송분까지 정상 방송하고 이후부터는 방송이 중단된다.

'스케치북' 측은 "지난 13년간, 음악이 꿈인 분들에게,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13년의 변함없는 사랑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희열은 "우선 긴 시간 동안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저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스케치북' 하차 소식을 알렸다.

아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장 전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MC 유희열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KBS는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섭외와 방청 신청이 완료된 2022년 7월 22일 방송분까지 정상 방송하고, 이후부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유희열 씨가 밝힌 프로그램 하차 의사는 진심으로 KBS와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심이라고 판단하였으며,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13년간, 음악이 꿈인 분들에게,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3년의 변함없는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년 7월 26일 방청은 취소될 예정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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