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주원이 '카터'로 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K-콘텐츠 주역으로 우뚝 섰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차트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단기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공개 2주 차(8일~14일)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2개국 10위권에 차트 인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주원은 '카터'라는 캐릭터를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과 7kg의 증량을 서슴지 않았고,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을 몸을 사리지 않고 직접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남다른 성실함과 열정을 또 한 번 입증했고 시청자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게다가 인물에 빙의한 듯한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준 주원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전개를 이끄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새로운 연출 기법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신선한 충격까지 안겼다.
이처럼 2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새로운 페이지를 연 주원은 "먼저, '카터'를 사랑해 주시고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배우, 스태프가 몇 달 동안 사활을 걸고 찍은 영화가 큰 사랑을 받아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거 같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이어 주원은 "한국 영화와 '카터'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의 액션 영화, 오락 영화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K-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 "2주 연속 1위의 힘을 받아 계속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카터'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마지막까지 감사함을 가득 담은 시청 독려를 함께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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