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재벌집 막내아들', '스카이캐슬'도 넘었다…시청률 24.9%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스카이캐슬'도 뛰어넘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2.5%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6.9%다.

방송 첫 주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11회 만에 20% 돌파했다. 또 14회에서 2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얻으며 '스카이캐슬'의 최고 시청률 23.8%를 뛰어넘었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드라마 TOP2에 올라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부의 세계'(28.4%)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이 출연하고 있다.

14회에서 진도준은 이항재(정희태 분)의 배신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항재 역시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버려졌다. 하지만 진도준은 최창제(김도현 분)를 이용해 역공을 시작했고, 사망한 진양철(이성민 분)이 남긴 6억 달러의 비자금을 상속받았다.

같은 날 방송된 KBS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2.5%, tvN '환혼2'는 8.5%, TV조선 '빨간풍선'은 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