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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압류 걸려있지만 저작권만 180곡"…'미우새' 이상민, 솔직+직진 소개팅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띠동갑 연하와 소개팅을 하며 직진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제약회사에 다니는 1985년생 띠동갑 연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사진=SBS]

이날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를 앞에 두고 "나는 여러 문제가 있다. 한 번 갔다왔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소개팅 상대는 "모르면 간첩이다. 부모님도 소개팅하는 걸 다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은 각자 사연이 있으니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이어 이상민은 빚과 재산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상민은 "빚은 올 연말 끝날 것 같다. 아직까지는 저작권 협회에도 압류가 걸려 있고 늦으면 내년 초 압류가 풀린다"며 "하지만 작사한 곡이 100여곡, 작곡한 곡이 80여곡이 되고, 사후 70년간 상속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에게 "말을 너무 예쁘게 잘 한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후 "내 번호를 줘도 되겠냐"며 애프터 신청을 했다. 소개팅 상대는 웃으며 휴대전화를 건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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