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섹스리스' 부부들을 조명하는 본격 부부 공감 리얼리티 토크쇼가 찾아온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쉬는부부'는 서혜진 PD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찐 공감을 유발하는 것. 단순히 남녀 간 '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질 '心감대'를 찾는 여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의 회복을 돕는다.
무엇보다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우리 이혼했어요' 이국용 PD와 '우리 이혼했어요' '돌싱글즈'의 정선영 작가가 재회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부부 담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수위의 진행 능력으로 자타공인 '19금 토크 1인자'라 불리는 신동엽과, 평소 털털한 매력과 솔직한 화법으로 호응을 얻어온 결혼 7년차 배우 한채아가 MC 군단으로 뭉쳐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실 남편과 아내로 사는 진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부부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현실 팁을 전수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부부 관계에 관한 의학적 지식부터, 워크숍과 개별 숙제 등 생활 밀착형 솔루션을 제시할 전문가 군단이 합류한다.
'쉬는부부'에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네 쌍의 부부가 출연, 부부 관계에 대한 깊은 화두를 던진다. 이들은 '쉬는부부 워크숍'에 참여, 현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진표 작성부터, 남편끼리, 또 아내끼리의 대화 시간을 통해 그간 배우자에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우자가 그간 숨겨온 성적 판타지를 처음 듣게 된 출연자가 충격에 빠진 채 눈물을 흘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쉬는부부' 제작진은 "각양각색 부부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들어보고, 부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라며 "대다수 부부들의 고민이었으나 차마 꺼내놓지 못한 이야기를 과감히 드러내, 대한민국 부부 관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5월 첫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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