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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안철민 밴드 "수명 짧은 소방관, '감사하다' 한마디 큰 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년 소방관 안철민 밴드가 '아침마당'에서 감동 메시지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3승 도전자 한태웅을 비롯해 한지안, 이승환, 안철민 밴드, 이승헌이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속초 소방서 안철민 밴드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속초 소방서 안철민 밴드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안철민은 속초 소방서의 청년 소방관이라며 베이스와 기타를 맡고 있는 김영록, 노덕원을 함께 소개했다.

그는 "27kg에 달하는 방화복을 입고 장비를 들고 뜨거운 화마와 맞서 싸워야 한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출동하고 현장에선 엄청난 연기를 마셔야 한다. 그래서 소방관이 수명이 짧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적 어머니가 소방관의 도움을 받은 후 소방관이 되는 꿈을 꾸게 됐다는 그는 "'감사하다'는 한 마디가 큰 힘이 된다. 환자분을 병원에 이송했을 때 구급차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들을 보고 너무나 감사했다. 밴드를 만들어 요양원, 고아원에서 공연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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