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승부'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9만14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5652명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영화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조훈현의 제자 이창호 역을 연기했다.
이병헌의 강렬한 연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연출,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등 호평과 함께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승부'가 극장가 승부사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1만7273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88만9549명이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1만515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3만60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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