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남태현은 3월 8일 오전 3시 30분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던 자신의 차량을 약 5m 이동해 주차하는 과정에서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웃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남태현을 소환조사해 음주운전이 맞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고 너무 부끄럽다"며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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