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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숙행 "마흔되니 현실적 고민, 애 보다 히트곡 먼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숙행이 "마흔에 접어드니 현실적 고민이 된다"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은 '요즘 세상에 애를 어떻게 낳아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침마당' 숙행 [사진=KBS]
'아침마당' 숙행 [사진=KBS]

가수 숙행은 "마흔이 되니 현실적 고민이 된다. 이미 노산이다"라며 "나라 걱정보다 당장 내가 먹고사는 게 걱정이다. 나도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내 능력이 안되서 아이가 원하는것을 못해주면 슬플것 같다"고 했다.

이어 "조카도 애를 낳아서 나를 고모할머니라고 부른다"면서도 "하지만 부모님께 '애 낳기 전에 히트곡 먼저 낳아야겠다' 하니 부모님이 '너는 네 꿈을 먼저 이루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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