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임영웅의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모녀 이야기가 화제다.
동행복권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스피또2000' 47회차 복권 1등에 당첨돼 20억 잭팟을 터뜨린 인천 거주 모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천 모처에서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힌 당첨자 A씨는 "여행 중 커피숍 안에서 담소를 나누다 복권판매점이 보여 방문했다. 딸과 함께 복권을 긁는데 그림이 일치하고 그 옆에 일십억원이 보였다"고 당첨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몇 주 전 임영웅과 이야기하는 꿈을 꿨다"며 "너무 놀랐고 이 상황이 맞는지 어안이 벙벙했다. 정신을 차리고 딸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A씨는 "올가을 입주할 아파트 잔금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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