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스파가 첫 시구를 위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8일 뉴욕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걸그룹 에스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스파(aespa)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12aaac496fb2b.jpg)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즈 구단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케이팝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그룹 에스파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피칭을 기대한다"라고 안내했다.
에스파가 시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시구를 갖는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여자 연예인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된 것은 2014년 수지 이후 두 번째다.
에스파는 이를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지젤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오는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 공연을 마친 후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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