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나상도가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교도 그만둔 사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나상도, 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1c4c5c910a27d.jpg)
이날 나상도는 가수 되기 위해 대학교 자퇴까지 했다며 "20살에 남해에서 서울로 왔는데, 너무 몰라서 올라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보면 그 때는 고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양분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그 때는 제가 남해에서 제일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다. 육지 가면 끝난다 생각했는데 수준차가 많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그만 내려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사람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며 다시 올려보내셨다"라며 "어머니가 외유내강 스타일이다. 강하시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존경한다. 물론 그 때는 서운했다. 힘든 마음을 왜 안 알아주나 했는데 지금은 깊은 뜻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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