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송태진 교수가 이차성 두통일 때 병원을 즉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출연했다.
![송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046e6ff460cf9.jpg)
이날 송태진 교수는 "100명 중 95명은 두통을 겪는다. 작년만 해도 100만 명이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비염이나 수면 장애 등으로 인한 두통은 원인을 해결하면 괜찮아지지만 평상시에 못 느껴본 심한 두통, 빨리 안 멈추고 오래 가는 두통, 벼락을 치는 듯한 고통, 즉 이차성 두통일 때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짧고 강한 두통, 팔과 다리 마비, 감각 이상은 뇌졸중,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은 뇌종양, 고열을 동반한 두통은 뇌수막염 또는 뇌염일 수 있으니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