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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x원지안, 아슬아슬 눈맞춤…핑크빛 기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아슬아슬 눈맞춤이 공개된다.

27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2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첫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극에 흥미를 불어넣었다. 인간이 되고자 약 100년간 잠을 자고 있던 우혈은 인해로 인해 하루를 채우지 못한 채 인간이 되지 못했고 이에 분노했다. 결국 인해는 위협을 가하는 그의 목덜미를 먼저 물어버렸다.

가슴이 뛴다 [사진=KBS]
가슴이 뛴다 [사진=KBS]

공개된 스틸에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혈은 웃음기 하나 없는 살벌한 표정으로 인해를 바라보고, 인해는 이런 상황이 어이가 없다는 듯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특히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오래된 저택 지하로 향한 인해는 관 안에 누군가 있다는 자체도 당황스러운데, 뱀파이어라고 소개하는 우혈의 모습에 황당함의 최고치를 찍는다. 입에 힘을 꽉 준채 화를 참고 있는가 하면 웃음기 하나 없는 단호한 표정에서는 우혈에 대한 분노가 엿보인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뒷짐을 지고 있는 우혈과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그에게 뭔가를 따지는 인해의 날카로운 눈빛 또한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 사이 핑크빛 기류가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우혈은 인해의 머리를 넘겨주며 눈맞춤을 이어가고 인해 또한 이에 지지 않듯 그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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