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KBS 주말극 황금기 재현을 기대하며 야심차게 시작했다. 시청률은 16.5%에 그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첫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전국 가구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의 첫방송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심(유이 분)네 '등골 브레이커' 가족이 소개됐다. 여기에 실종된 할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태호(하준 분)는 큰어머니 숙향(이휘향)과의 재회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효심과 태호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강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사고로 부딪혔다. 미안해하는 효심과 달리, 태호는 까칠한 태도로 일관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만 남겼다. 다음 날 효심이 피트니스 센터 오픈 전 개인 운동을 하고 있는데, 태호가 찾아왔다.
한편 이날 '7인의 탈출'은 전날과 동일한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JTBC '힙하게'는 8.0%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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