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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x이선균 '잠', 손익분기점 달성 이어 100만 돌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1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이 오후 4시30분 ㅣ준 누적 관객수 100만 1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잠'은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하고, 연이어 1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낸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특히,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으로 11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행진까지 이어가고 있어 영화계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극강의 몰입감과 탄탄한 완성도에서 비롯된 작품의 힘으로 성취한 결과다.

영화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데 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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