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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 데뷔 10년만…첫 뮤지컬 도전 'Stand or Die, 낙동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데뷔 10년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엘리야는 2013년 '빠스껫 볼'로 데뷔했다.

12일 이엘리야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이엘리야가 육군 창작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서 이정화 역을 맡아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 출연한 이엘리아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 출연한 이엘리아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주최 기획 육군본부, 주관 제작 하늘이엔티)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육군이 일곱 번째로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1950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존 인물인 윌턴 워커(육군대장 추서) 장군과 이정송 여사, 가상의 인물인 김지우 이병의 이야기다.

14일 계룡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하는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서 이엘리야는 이정화 역을 맡았다. 이정화는 실존 인물 이정송 여사로 전쟁에서 헤어진 남편 장우주 소령을 찾기 위해 임신한 몸에도 불구하고 낙동강부터 다부동(경북 칠곡 일대)까지 320km를 걸어 내려온 인물이다.

이엘리야는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극적으로 생존, 국군이 서울을 수복한 뒤 남편과 재회한 이정화 여사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 출연한 이엘리아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 출연한 이엘리아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Stand or Die, 낙동강'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10월 14~16일)을 시작으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10월 20~23일), 대구 천마아트센터(11월 4~6일), 경기도 평택 한국소리터(11월 10~11일), 강원도 춘천 백령아트센터(11월 28일~12월 1일)까지 총 5개 지역에서 25회 진행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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