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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지선 "느닷없이 생긴 넷째…딸 낳고 남편 달라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개그우먼 김지선이 막내 딸을 낳고 남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연예계 원조 다둥이맘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김지 [사진=KBS]
아침마당 김지 [사진=KBS]

김지선은 "막내 딸을 낳았는데 정말 아들과 다르더라"라면서 "딸 출산 이후 남편의 새로운 면모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정집 형제가 넷이다. 어려운 시기엔 서로 먹는것으로 싸워서 좋지 않다 생각했다. 하지만 다 크고 나니 어려울 때 힘들때 형제 있는게 중요하더라"라면서 "애 셋까지는 낳자고 생각했는데 넷째는 느닷없이 생겼다. 소속사 계약 이틀만에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갔고, 그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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