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 니쥬, 키치+러블리 무드…하이틴 매력 발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한국 데뷔 싱글 유닛 포토 속 키치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iziU는 10월 30일 첫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HEARTRIS'(하트리스)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다. 앞서 반전 매력의 개인 콘셉트 포토 두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18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사랑스러움이 묻어난 유닛 포토 3종을 게재했다.

첫 번째 개인 포토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NiziU는 유닛 이미지에서 세 명씩 짝을 이뤄 하이틴 무드를 극대화했다. 미이히-리오-니나는 달콤한 케이크, 반짝이는 소품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비주얼을 뽐냈다. 리쿠-아야카-마야는 리본과 체크 등 아기자기한 패턴을 배경으로 모여 궁금증 가득한 눈빛을 보냈고 리마-마코-마유카는 수많은 곰인형에 둘러싸여 밝게 미소 짓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1집 트레일러 영상 엔딩에도 의문의 곰돌이가 등장한 바 주변을 맴도는 그 정체는 무엇일지 신보를 향한 호기심이 커진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미이히가 유튜브 'KBS Kpop' 채널의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다재다능함을 드러냈다. 일본 싱글 5집 'Paradise'(파라다이스)의 동명 타이틀곡 한국어 버전이자 이번 앨범 수록곡인 'Paradise (Korean Ver.)'으로 포문을 열었고 아리아나 그란데 'One Last Time'과 좋아하는 드라마 OST인 '마음을 드려요', 'All For You'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함과 동시에 인터뷰도 한국어로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노래 여운이 길게 남는다", "한국어로도 감성을 잘 담아낸다", "이번 활동으로 NiziU는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호평했고, 해당 영상은 17일 오후 기준 유튜브 165만 뷰를 넘기고 NiziU의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향한 기대를 더했다.

NiziU의 첫 싱글 앨범 'Press Play'에는 타이틀곡 'HEARTRIS'를 포함해 'Lucky Star'(럭키 스타), 'Paradise (Korean Ver.)'까지 총 3곡이 실린다. 특히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HEARTRIS'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을 비롯해 스타 작곡가 심은지, 베르사최(VERSACHOI), 당케(danke) 등 유수 작가진이 협업해 니쥬의 첫 국내 앨범을 완성했다.

한편 2020년 12월 일본 정식 데뷔 후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차트 1위 주역으로 자리하며 '대세 걸그룹' 입지를 다져온 NiziU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잇고 활약할 전망이다. Nizi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싱글 1집 'Press Play'와 타이틀곡 'HEARTRIS'는 10월 30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