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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우희준 "카바디 알리고자 미코 참가·형사 父 영향에 특전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가 미스코리아와 특전사를 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했다.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 선수는 미스코리아, 특전사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에 대해 "한달 합숙을 했다. 참가자 50명이 사진 찍는 법, 포즈 잡는 법, 메이크업 하는 법 등을 배웠다"라며 "저는 운동선수라 그걸 잘 몰랐다.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워킹하는 걸 배웠다. 그게 힘들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전사는 3년차까지 하다가 전역을 했다. 공수 훈련, 낙하산 뛰어내리기도 괜찮았다"라며 "하지만 카바디는 힘들다. 훈련을 하고 쉬는 타임이 있어야 하는데 매일 8시간 이상 훈련을 한다. 비교할 수 없고 책임감과 여러 감정이 복합적이라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3개가 연결고리가 없는 것 같지만 제 입장에선 많다. 미스코리아는 제가 카바디 선수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종목을 미디어에 알리고 싶어서 나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태권도 선수이고 형사로 오래 복무를 하셨다. 지금도 현직에 계신다"라며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고 싶었다. 국위선양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군에서 복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군인을 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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