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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수진 "3살 때 바이올린 처음 접해, 칭찬 받고 싶어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출연했다.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광기는 한수진에 대해 "별명이 이사도라다"라며 "한수진의 연주를 원하는 나라가 너무 많아서 세계 각국으로 24시간을 돌아도 모자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수진은 "엄마가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외할머니도 바이올린을 가르치셔서 자연스럽게 접했다"라며 "너무 아파서 누워있는데 엄마 연주 소리가 너무 따뜻하고 위로가 됐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졸라서 악기를 해봤다. 그게 3살 때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들 3살에 시작하는데 저는 버거웠다. 제가 낸 첫 소리에 충격을 받아서 바로 포기했다가 8살 되던 해에 한국에 왔다"라며 "외할머니가 제 나이 또래 친구를 가르치다 칭찬을 하시더라. 저도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외할머니는 칭찬을 잘 해주시는 스타일이라 칭찬을 많이 받았고 진지하게 임했다"라고 바이올린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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