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4년 새해 베일을 벗을 Mnet표 웨딩 프로젝트 '커플팰리스'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1월 30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커플팰리스'가 21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공개와 함께, 프로그램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면서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커플팰리스'는 결혼에 골인하고 싶은 싱글남녀 100인의 커플 매칭을 그린 Mnet 신작으로 순도 100% 현실 결혼을 소재로 한 규모감 있는 프로젝트로 이목을 끈다. 일반인 연애 예능의 원조격 연출진이자, '너목보', '아이랜드' 등 다수 독창적인 포맷을 탄생시킨 '포맷계 미다스 손' 이선영 CP와 '러브캐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MC로 발탁돼 믿고 보는 웰메이드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인 MC들의 모습에서 결혼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자만추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 티저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를 넘어 결혼을 위한 만남을 추구", "초고속 고효율로 완벽한 결혼상대를 찾는 곳" 등 솔직하고 가감없는 소개로 '커플팰리스'에서 완벽한 조건 맞춤형 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티저 영상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커플팰리스'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꼽은 결혼의 조건도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김종국은 "운동하게 해줘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운동광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미주는 '생활력'을 배우자 조건으로 내세웠고, 3MC 가운데 유일한 기혼자인 유세윤은 '연상'을 조건으로 꼽으며 저마다 다른 조건, 취향을 드러냈다.
이처럼 '커플팰리스'에서는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과연 '결정사(결혼정보회사)' 못지 않은 매칭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이제껏 본적 없는 초현실 웨딩 프로젝트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Mnet '커플팰리스'는 오는 1월 30일(화) 밤 10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