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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故 이선균 애도 "더이상 널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편히 쉬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의성이 故 이선균을 애도했다.

29일 김의성은 자신의 SNS에 이선균의 장지에서 돌아오는 길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하늘은 잔뜩 흐리구나. 분노와 절망과 후회와 미안함이 뒤섞여 터질 듯한 가슴 속이지만, 모든 걸 뒤로 하고 그저 슬픔만으로 너를 떠나보낸다"라는 글을 달았다.

김의성은 "무엇보다 더이상 너를 볼 수 없고, 니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너와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절망스럽게 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머리가 식고 나면 내가,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행동할게. 모욕과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의성이 故 이선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 컴퍼니, 김의성 SNS]
김의성이 故 이선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 컴퍼니, 김의성 SNS]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의 한 공원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이선균의 발인이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을 진행한 뒤 경기 광주시 삼성엘리시움에 봉안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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