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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천만 '서울의 봄', 참여 자체가 영광…감사한 보너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의성이 '서울의 봄' 천만 영화 등극 소감과 함께 '외계+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의성은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에서 '서울의 봄' 천만 돌파에 대해 "제가 잘해서 천만을 넘은 것이 아니다"라며 "멋진 영화에 일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영광이고 따라오는 숫자는 감사한 보너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의성이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의성이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외계+인'도 마찬가지다. 이 멋진 영화에 멋진 감독님, 동료들과 같이 한 시간 자체가 큰 선물이고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 현재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내가 이 영화를 사랑하는 것만큼 관객들도 사랑해줄까 하는 조바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복잡한 심경이다"라고 덧붙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연출작의 완결편으로, 2022년 여름 개봉된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는 동시에 이야기의 퍼즐이 맞춰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1부에서 빈틈없는 앙상블을 보여줬던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더욱 끈끈해진 호흡과 탄탄한 연기력의 진선규가 맹인 검객 능파 역으로 2부에 새롭게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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