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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신애 "잘 먹는 것이 건강·행복 비결…母 손님 대접 고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아픈 아들을 위해 기적을 요리하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홍신애는 "주변에서 저를 보면 기분 좋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좋다. 상호간에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잘 먹는다. 먹는 것만 관심이 있긴 한데, 잘 골라 먹어 행복하고 맛있는 거 먹어서 행복하다. 이것이 비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목회를 하고, 할머니가 치과의사였다고 밝힌 홍신애는 "어렸을 때 식탁이 엄청 컸다. 늘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고 교회 다니는 분, 지인들이 항상 있었다"라며 "그래서 어머니가 고생 좀 하셨다. 손님들을 매일 대접했다"라고 회상했다.

어머니가 음식 솜씨가 좋았다고 말한 홍신애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다 다른 반찬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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