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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논란의 'Wife' 가사 재심의 않기로 "방송 활동 무관"(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규 2집 수록곡 'wife'(와이프)에 대한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조이뉴스24에 "'와이프'는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이며, 이번 방송 활동 무대와는 무관한 곡"이라며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로 이번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신곡 'Wife'와 'Rollie'가 24일 KBS로부터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Wife' 뮤직비디오 내용.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신곡 'Wife'와 'Rollie'가 24일 KBS로부터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Wife' 뮤직비디오 내용.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2일 기습 공개된 (여자)아이들 정규 2집 수록곡 'Wife'는 멤버 소연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 등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KBS는 24일 공개한 가요심의를 통해 'wife'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로 인해 심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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