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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제작진 "스포→외모비하·인성모독, 법적 조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 제작진이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 및 출연자를 향한 억측과 비난에 칼을 뽑았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를 비롯해 명예훼손·인격 모독성 게시물, 악의적인 댓글 등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오해를 만들고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를 온전히 선사하기 어려운 상황을 야기하고 있다"며 "본편이 공개되기 전 신규 입주자들에 관한 정보를 커뮤니티에 업로드 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출연자 외모 비하 및 인성을 모독한 내용을 게시한 자, 각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며 조사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승연애3 [사진=티빙]
환승연애3 [사진=티빙]

또한 제작진은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이후로도 이 같은 본편 공개 전 사전 스포일러, 허위사실과 출연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여 계속해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개 5주차에도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환승연애3' 6화에서는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연소 쇼트트랙 심판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공상정이 여자 메기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았다. '환승연애3'는 오는 2월2일 7, 8화를 동시 공개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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