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19일 조이뉴스24에 "전도연이 연극 '벚꽃동산'에 출연한다"라며 "연출가인 사이먼 스톤의 이전 작품을 재미있게 봐왔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도연은 1997년작 '리타 길들이기'에 이어 두번째로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무려 27년 만 연극 출연이다.
안톤 체호프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하는 '벚꽃동산'은 LG아트센터가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과 손잡고 2020년부터 기획, 제작한 대작으로, 19세기 러시아가 아닌 서울로 배경을 바꿔 극을 완성한다.
전도연의 연극 복귀작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마곡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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