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개봉 11일 째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3일 "흥행神 들렸다! 600만 관객 돌파"라는 글과 함께 '파묘'의 6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의 최고 흥행작 등극"이라며 '묘벤져스'의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재현 감독은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도 6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파묘'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으며,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삼일절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째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장재현 감독의 첫 오컬트 '검은 사제들'의 544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