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겸 휘문고 농구부 감독 현주엽이 근무 태만 및 갑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부디 입장 발표 전까지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주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의 휘문고 농구부 운영 소홀 및 겸직 특혜 의혹에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주엽은 방송 출연을 이유로 감독직 업무에 소홀했고, 자신의 자녀를 지도하는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현주엽 측은 "여러 의혹에 관해 입장 표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아래는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현주엽 감독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들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부디 입장 발표 전까지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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