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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만 파경 "이혼 조정 중"(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한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이 이혼 조정 신청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포토행사.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이 이혼 조정 신청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포토행사. [사진=정소희 기자]

이범수 부부는 지난해 12월 이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문구를 올리며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했던 것.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언팔로우 했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는 "이혼은 아니다"라며 "개인 사정"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하지만 석 달 뒤인 현재 이혼 조정 신청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윤진은 최근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 중이며, 이범수는 서울에서 차기작 촬영 중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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