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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대본리딩부터 터진 코믹 티키타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비밀은 없어'가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려,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끌어올린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SLL·키이스트]
'비밀은 없어'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SLL·키이스트]

지난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최경선 작가를 비롯해, 고경표, 강한나, 고규필, 이봄소리, 강애심, 신정근, 황성빈, 이진혁, 백주희, 김새벽, 이민구, 파트리샤, 김영주, 이수미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더할 나위 없는 재미있는 연기 케미와 웃기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돼, 예능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했다.

고경표는 자유자재의 연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대대로 '영앤리치', '톨앤핸섬'만 할 수 있다는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두고 있는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아, 거짓말처럼 거짓말을 못하게 된 상황을 진지하게 연기, 보는 사람은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코믹의 정석을 보여줬다. 고경표의 반듯한 '엄친아' 이미지와 진중한 목소리는 이러한 웃음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시너지 효과까지 일으키면서, 그의 '인생캐'가 경신될 것이란 확신을 심었다.

강한나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12년 차 예능작가 '온우주'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첫 연습부터 쏟아낸 열혈 에너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경표와 함께 통통 튀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티키타카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웃음마저 훔쳤다. 올 봄 안방극장에 터질 웃음 폭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대목이었다.

트롯 가수 '김정헌' 역을 맡아 "이번 작품을 위해 진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처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는 주종혁은 첫 등장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장모님의 마음을 훔친 '국민 사위'가 된 캐릭터를 눈 앞에서 실제로 보고 있는 듯 살아 숨쉬는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 주종혁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았다.

이 밖에도 기백이 마음을 터놓는 선배 아나운서 역의 고규필을 필두로, 금수저인줄 알았던 기백의 반전 가족들로 또 다른 웃음 폭탄을 터뜨릴 준비를 마친 강애심, 신정근, 황성빈, 이진혁이 그간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이어 우주의 작가팀 이봄소리, 이민구, 그리고 연기에 첫 도전한 파트리샤까지, 웃음 구멍 하나 없이 틈새 재미를 꽉꽉 채웠다.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3콤보로 말아주고, 주변 인물들도 제 역할을 다하며 웃음 시너지를 일으키니 다 함께 맘껏 웃으며 대본연습을 마무리한 배우들은 모두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웃음을 보장한다"고 입을 모을 수밖에 없었다.

'비밀은 없어' 제작진은 "첫 대본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매력 만점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와 호흡이 돋보인 현장이었다"라며 "팍팍한 일상에 지친 시청자 여러분에게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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