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 지원작이 연이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에서 촬영된 그룹 뉴진스의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 고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제주 황우지 해안에서 새 더블 싱글 `Bubble Gum' 뮤직 비디오 영상을 촬영했다. `Bubble Gum'은 오는 24일 발매되는 더블 싱글 'How Sweet'의 수록곡이다.
뉴진스만의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긴 이 뮤직비디오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전 세계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제주 가시리 일대와 사려니숲길 인근에서 촬영된 '삼성모빌리티 광고‘Play Next Mobility (with Samsung Display)’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연초 종영된 제주 로케이션 지원작 드라마 '웰컴투삼달리'는 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했고, 영화 '파묘'는 1188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거두기도 했다.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은 "웰컴 투 삼달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리들의 블루스 등 제주에서 촬영된 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744편의 제주 로케이션 작품을 유치했다. 이중 영상물 제작비 지원작은 29개 작품이며, 47억 원의 제작비가 제주에서 사용됐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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