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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엄마 아빠로 최선"(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1일 윤민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 윤후 부자가 23일 tvN 새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윤민수 윤후 부자가 23일 tvN 새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김민지 씨는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와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윤민수와 이혼을 알렸다.

이어 김민지 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민수는 1세 연상 김민지 씨와 2006년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이후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부자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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