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한식진흥원·한국임업진흥원과 MOU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복지진흥원)이 한식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치유 음식 개발과 민간 보급·확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가와 민간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식단·프로그램 개발·보급·확산 △한식 문화공간 활용 대외홍보와 한식문화 확산 △K-FOREST FOOD 등 청정 임산물 홍보 확대를 비롯한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이다.

복지진흥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물 활용 치유 식단 관련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산림복지시설에 치유 식단과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식 문화공간 등을 활용한 산림치유 식(食)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소비 확대에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복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 그리고 민간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남 원장은 또한 "민간 산림치유 음식 관련 사업화를 통해 민간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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