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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시즌2, 윤여정·김민하·이민호 돌아온다…8월 23일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윤여정과 김민하, 이민호의 '파친코'가 시즌2로 올 여름 돌아온다.

15일 Apple TV+ 측은 "'파친코' 시즌2가 8월 23일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파친코' 시즌2 스틸. [사진=Apple TV+]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과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Independent Spirit Awards)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시즌2는 더욱 확장된 스토리를 선보인다. 시즌1에서는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 새로 온 중개상 한수(이민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 선자(김민하, 윤여정)의 일생을 조명했다.

시즌2에서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친코' 시즌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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