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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BIFF] "개막작 박찬욱 '전,란', 대중적…넷플릭스라 제외할 일 없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전,란'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박도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개막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선택한 것에 대해 "대중적인 영화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전, 란' 강동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이어 "넷플릭스 영화라는 점에서 고민한 적은 없고, 작품 자체를 봤다. 영화제에 잘 부합이 되는지, 관객들이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를 감안했다"라며 "넷플릭스라고 해서 제외하는 건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작품을 먼저 본 관계자들이 '정말 괜찮다'는 판단이 있었다. 관객들이 정말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라며 "OTT 작품은 온스크린 섹션을 마련해 공개해 왔다. 영화도 OTT 장르라고 판단했다. 대형 스크린에 작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란'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작품이자,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동원을 비롯해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출연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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