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가비·리정, 'Mnet 차트쇼' 등판…'스우파' 폭로전 "싸움 나는 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개국 30주년 특별 기획 프로그램 'Mnet 30주년 차트쇼'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화제로 이끈 모니카, 가비, 리정이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27일 밤 9시 20분 방송될 4화에는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치열한 댄스 경쟁을 통해 K-댄스를 세계적인 무대로 끌어올린 Mnet '스우파' 시리즈를 재조명한다. '훅(HOOK)'의 아이키, '홀리뱅(HolyBang)'의 허니제이, '원밀리언(1MILLION)'의 리아킴, '베베(BEBE)'의 바다까지 시즌 1과 2를 대표하는 레전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우파' 속 명장면들을 되짚으며 무대 위 강렬했던 순간들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배틀 당시의 긴장감을 회상하며 “진짜 싸움 나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고, 이어 아이키는 “진짜 있었다”며 의미심장한 폭로를 시도하자 허니제이가 다급히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스우파' 열풍 또 다른 주역인 모니카, 가비, 리정까지 합세해 본인 등판 해명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가비콥터', '바지 벗은 댄서' 등의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가비가 “바지가 벗겨지면 창피할 것 같지만 안 벗겨졌을 때가 더 창피하다”며 당시 사건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스우파' 각 시즌 대표 리더들이 선보이는 시그니처 댄스 타임도 예정되어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스우파' 레전드 댄스 퍼포먼스, 역대급 명대사가 탄생한 주요 장면이 TOP 1~30 차트로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대한민국 댄스 신을 뒤흔든 '스우파' 대표 리더들이 들려줄 솔직한 무대 뒤 이야기는 무엇일지, 또 '스우파'의 레전드 무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net 30주년 차트쇼' 4화는 27일 밤 9시 20분, Mnet에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