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서강준이 군 복무 당시 힘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26일 공개된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서강준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강준은 "군 복무 중 재미있었던 일화가 있냐"는 질문에 “단 한순간도 재밌었던 적은 없었다. 친구들이랑 같이 군 생활한 게 되게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강준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3e63e74f6c0951.jpg)
이어 "기억에 남는 걸로 말씀드리겠다. 혹한기 훈련을 잊을 수가 없다. 영하 13도, 14도에 4박 5일로 혹한기를 했는데, 사람이 하면 되는구나 (생각했다). 너무 춥고 배고팠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 영하 22도에 훈련소에서 야간 행군을 하는데 모자에 습기가 넘쳐 철모에 고드름이 생겼다. 굉장히 충격적인 기억이 남아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서강준은 “친구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그다지 저에게 다가오지도 않고, 저에게 그다지 관심이 크지도 않다.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들이랑 친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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