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화정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최화정이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5e21ff381a3ca.jpg)
최화정은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정을 감히 헤아리기 조차 죄송스럽다. 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과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화정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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